인천 서구, 지역화폐 새 역사 쓰는 서로e음
【인천=박현구 기자 】 출시 이후부터 화제를 모으며 전국 지역화폐 기록을 갈아치운 서로e음이 ‘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’에서 정책발표를 통해 놀라운 성장만큼이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. 전자식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편리성과 탄력적인 캐시백 정책으로 시즌1을 안착시킨 데 이어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배달서구와 온리서구몰‧냠냠서구몰 등 온라인쇼핑몰을 내세운 시즌2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 주역으로 우뚝 선 서로e음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. 인천 서구는 지난 20~21일 열린 ‘2020 제2회 자치분권 포럼’에 참가,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 공유와 토론의 장에 함께했다.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 차례 연기됐으며,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당초 기획했던 박람회 형식이 아닌 포럼 형식으로 규모도 축소됐다. 참가 인원 역시 제한된 가운데 세션별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열렸다. ‘자치분권! 국민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읽다’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, 협의회 정기총회, 지방자치분권 아카데미, 4개 소주제별 자치분권 콘퍼런스,